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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음악도 잘하는’ 글로벌 인재 키우고 싶다
2003년 6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. 내로라하는 세계의 음악가들이 너도 나도 한번 서 보기를 바라는 그 무대에 한국에서 온 열일곱 살 앳된 얼굴의 소년이 섰을 때 객석의 첫 반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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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의 쇼핑몰은 잊어라! 이야기가 있는 쇼핑몰, ‘스토리몰’
인터넷 쇼핑몰은 참으로 많다. 하루에도 수십, 수백 개의 쇼핑몰이 생기고 또 사라진다. 수 많은 쇼핑몰들 중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. 천편일률적인 쇼핑몰들 속에서 대부분의 쇼핑몰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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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KBS -2 TV ‘박중훈쇼’ 진행 맡는 박중훈
영화배우 박중훈(42)은 말을 잘한다. 그를 인터뷰한 기사마다 빠지지 않는 단어가 ‘입담’ 혹은 ‘달변’이다.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 사회자 혹은 시상자로 나온 그가 한마디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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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 시시각각] 김민석
이명박(MB) 대통령은 평생 선거를 네 번 치렀다. 모두 이겼다. 선거에 관한 한 기(氣)가 센 것이다. 그에게 패배한 사람은 노무현(1996년 종로), 김민석(2002년 서울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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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박세리 키드’ 신지애, 언니의 전설을 따르다
한국 여자골프를 평정한 신지애는 2009년부터 미국 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다. 여주=연합뉴스 박세리의 ‘맨발의 투혼’으로 떠들썩하던 해는 1998년이다. 당시 21세이던 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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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박세리 키드’ 신지애, 언니의 전설을 따르다
박세리의 ‘맨발의 투혼’으로 떠들썩하던 해는 1998년이다. 당시 21세이던 박세리는 미국 LPGA 투어 루키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고국의 많은 꼬마에게(정확히 말하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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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 눈물과 페일린 효과 잠재운 ‘인터넷 군단’의 明暗
돈도 인지도도 없었던 버락 오바마가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인터넷의 공헌은 절대적이었다. 인터넷은 워싱턴 정가의 아웃사이더였던 오바마를 영상시대의 스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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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들 장은영·혜영자매
한마디로 ‘이기적인 외모’를 지닌 자매였다. 장은영(37) 전 아나운서와 언니 장혜영(43)이 그렇다. 세월이 비껴간 듯, 자매는 젊다. 둘 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다. 자매는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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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차이나] 영화로 부활하는 메이란팡의 1957년 모습
▶1957년 6월 중국의 저명한 기자 겸 작가였던 차오쥐런(曹聚仁)의 부인 덩커윈(鄧珂雲) 여사와 메이란팡(梅蘭芳) 선생이 베이징 호국사(護國寺) 1호 정원에서 찍은 사진 ▶리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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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논술] 박씨 부인·슈렉 … 겉모습과 마음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?
열려라 책 ▶마음열기 영화 ‘슈렉’을 보셨나요? 못생긴 주인공 슈렉의 활약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예요. 슈렉처럼 못생긴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우리 고전에도 있답니다. 『박씨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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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혼의 리더] 가톨릭 알코올사목센터 허근 신부
수렁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. 종교적으로는 절대자이건, 길을 제시하는 스승이건 외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. 술ㆍ담배ㆍ도박ㆍ인터넷 등 모든 중독의 경우도 중독자 스스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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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한 명의 흑인 대통령, F1 챔피언 해밀턴
관련기사 F1의 흑인 대통령, 해밀턴 마이 페어 레이디(My Fare Lady).영국 런던의 길거리, 어눌한 말투와 남루한 옷차림으로 꽃을 파는 처녀가 있었다. 상류층 두 남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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主님을 만나 酒님을 버린 ‘못 말리는 신부님’
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⑤ 가톨릭 알코올사목센터 허근 신부 얼마 전 내가 관여하는 포럼에서 ‘알코올 중독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’이란 주제로 허근 신부님을 모신 일이 있다. 강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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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장 입고 구르고 달리고 … “멋쟁이 007은 잊어라”
007 제임스 본드가 달라졌다. 턱시도를 빼 입고 마티니를 즐기며 첨단장비와 화려한 로맨스를 자랑하던 007은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졌다. 새로운 007은 속된 말로 개발에 땀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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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바루기] 톰은 수고양이, 제리는 숫쥐
“톰은 숫고양이, 제리는 암쥐 같아.” “제리의 외모가 깜찍하지만 분명히 수쥐야. 암쥐에게 반하는 장면이 나오잖아!” 만화영화 주인공 ‘톰과 제리’의 성별을 놓고 벌이는 입씨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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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구 스타 박찬숙과 CF 스타 서효명…모녀가 떴다!
최근 SK텔레콤 TV 광고‘학교끼리 T타임 TTL 학교끼리 응원’편에 출연한 신예 CF 스타 서효명은 될성 부른 떡잎이다. 170cm의 큰 키에 시원스레 뻗은 몸매, 청순한 얼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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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버드 MBA 출신 펀드매니저와 결혼 5개월…강수정의 신혼 다이어리
신혼 5개월째. 홍콩과 서울을 오가는 ‘기러기 부부’생활이 주는 혜택의 하나일까. 강수정은 이 같은‘간격 있는 부부 생활’을 두고,“ 모처럼 만날 때는 난리(?)가 난다”는 표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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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것이 지금 여기에 꽃피네
1 16세기 여인상(논개), 130X62㎝, 비단에 진채, 2006 2 자운율사 초상, 138X100㎝, 비단에 진채, 2008 3 이만형 초상, 62X50㎝, 비단에 진채,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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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감성 오페라 ‘마농’ 세기의 수퍼콤비 대결
소프라노 드세이와 테너 카우프만 커플(사진 下)이 ‘스타 콤비’의 대명사인 소프라노 네트렙코와 테너 비야손(사진 上)에 도전장을 던졌다. 호흡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프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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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비리그 진학을 꿈꾸면
아이비리그에 진학할 때 교사와 컬리지 카운슬러의 추천서도 중요하다. 교사 추천을 받을 때 유의해야 할 점과 인터뷰 때 지켜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. 막연하게 쓰면 큰 호감 못줘 첫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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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마 … 튀는 타격 … ‘엽기 사자’ 박석민 PO서 인기몰이
삼성에 올 시즌 젊은 ‘엽기 사자’가 나타났다. 동글동글한 얼굴과 넉넉한 몸매만으로도 코믹한 외모의 이 선수는 시즌 내내 각종 괴상한 파마를 섭렵하고 있다. 헬멧만 벗으면 보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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先代 후광에 실력·인맥까지 갖춘 ‘붉은 귀족’
(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) 마오신위(오른쪽)이 지방 군사학교를 방문해 환영받고 있다. 덩샤오핑이 말년에 손녀와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. 장쩌민이 손자 장즈청을 안고 있다. 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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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 배우김명민의 Classical Life
귀밑까지 늘어진 웨이브 헤어와 턱시도가 제법 잘 어울린다. 평상시 남성적인 매력으로‘훈남’소리 듣는 배우지만 외모 덕에 어울리는 것은 아니었다. 냉철한 표정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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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비너스도 피하지 못할 미국발 성형 칼바람
비너스의 유혹 - 성형수술의 역사 엘리자베스 하이켄 지음, 권복규·정진영 옮김 문학과지성사, 487쪽, 2만원 1960년대 미국 청년문화 아이콘의 하나였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이